2013년 기사글

광주 지산교회 안기영 목사 원로 추대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2. 1. 13:57






광주 지산교회 안기영 목사 원로 추대
배호진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와 함께 드려져
 
강경구
교회는 섬김과 낮아짐을 지향한다.
▲ 11월 30일 드려진 광주 지산교회 안기영 목사 원로목사 추대와 배호진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현장     © 강경구 사진: 이남준
광주 지산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된 안기영 목사의 평소 지론이다. 평생을 섬김과 낮아짐을 향해 일관된 삶을 실천해오고 있는 안기영 목사에게 목회의 긴 여정가운데 기념비적인 행사가 있었다.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배달의 현장에서, 고단한 삶의 언저리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격력의 순간에도, 이름없이 빛없이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으며 항상 마음을 열어두었던 그가 원로목사에 추대되는 예배가 지역인사들과 평소 그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섬김을 다해주던 성도들의 축하 속에 열린 것이다. 더욱이 이날은 지산교회 박형동 장로가 주축이 되어 지산교회 50년사를 편찬하는 기념비적인 일도 있어 지산교회로서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위임 목사 된 배호진 목사의 고백
▲ 나는 즐거운 교회 행복한 교회로 꿈을 꿉니다라며 담임목사 위임에 감사하며 답사하고 있는 배호진 목사     © 강경구 사진 : 이남준
“나는 항상 즐겁습니다. 나는 즐거운 교회 행복한 교회로 꿈을 꿉니다. 성도를 대하는 즐거운 마음은 항상 기적을 만들고, 어떤 이에게는 행복을, 어떤 이에게는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 나는 섬기는 자의 행복을 잘 압니다.” 간결하게 청중을 향해 고백하는 배호진 목사의 음성이 진지하고 결의에 차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 신학대학원, 일반대학원을 마치고 서울 창신교회 교육목사와 서울 서현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던 그가 광주지산교회 담임목사가 되어 성도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섬김의 목회 비젼을 간결한 메시지 속에 담아내고 있었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안기영 원로목사
▲ 안기영 원로 목사가 "하나님의 은혜 감사 합니다."로 원로목사 추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답하고 있다.     © 강경구  사진 : 이남준
안기영 원로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감사 합니다. 일순간도 놓치지 아니하시고 곁에서, 위에서, 뒤에서 도우시므로 30년간 한결같이 섬기게 하셨습니다. 이제 46년의 긴 여정을 마치게 됨을 감사 합니다. 대과없이 건강하게 주일 낮 예배에 한 번도 빠짐없이 도우시는 은혜 감사 합니다. 본 교회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들 같이 동행하고, 같이 울어주시고, 땀 흘려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여기까지 오게 하심도 감사 합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저의 삶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여정이 흐트러지지 않고 처음의 그 신앙 바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저도 끊임없이 기도 하겠습니다.” 여전히 젊고 건강한 안기영 목사의 원로목사란 닉네임은 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남은 생애를 더욱 헌신을 다짐하고 있는 그의 하나님 사랑과 광주사랑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50년사 출판기념회 박형동 장로에게 공로패
▲ 지산교회 박형동 장로가 주축이 되어 편찬한 지산교회 50년사를 들어보이고 있다. 공로로 원로목사인 안기영 목사가 박형동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 강경구  사진 : 이남준
전남노회 노회장인 서만종 목사(단비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와 2부 원로목사 추대식에 이어 3부 담임목사 위임식에서는 이상복(동명교회)목사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2부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광신대학교총장 정규남 목사, 광주기독교단협 회장 김유수 목사, 전남기독교단협의회 회장 정용환 목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산교회 장로인 문경래 장로(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장, 소아청소년과)와 임원들의 꽃다발 증정후 안기영 원로 목사의 자녀들이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3부에서는 지산교회 박형동 장로가 주축이 되어 편찬한 지산교회 50년사에 대한 공로로 원로목사인 안기영 목사가 박형동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 지산교회 장로인 문경래 장로(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장, 소아청소년과)와 임원들의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안기영 목사와 김애영 사모    © 강경구,  사진 : 이남준
▲ 전남노회 노회장인 서만종 목사(단비교회)로부터 위임패를 받고 있는 배호진 목사 지산교회 담임목사     © 강경구, 사진: 이남준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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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08 [03:09]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