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월요일 7시 40∼80세대를 향한 선교적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제3기 광주 전남 시니어 선교학교가 광주 세움교회(염규석 목사)에서 개강됐다. 개강예배는 시니어선교회 영성훈련국장인 김성태 목사의 사회로 현 시니어선교회장인 방충헌 장로가 기도한후 염규석 목사가 사도행전 3장 1-8절 내용을 가지고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증거했다. 염규석 목사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했던 베드로의 심정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며 우리 시니어들의 선교 마인드가 금번 세미나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2부에서는 바울선교회 이동휘 목사가 “선교사의 7대 정신과 부흥을 일으키는 선교사”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강사로 등장하여 시종 열강을 이어갔다. 이 목사는 강의에 앞서 바울선교 제 147호 표지에 실린 “400만명 탈환작전”이라는 글을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읽으며 광주의 가장 상징적인 교회인 중앙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목놓아 기도하자며 한국교회 400만명이라는 숫자가 한국기독교 역사에서 별안간 흔적을 감추었는데 웬일진지 통곡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가슴을 찢는 회개와 회복을 부르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