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부총회장 후보 양보한 김재영 목사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31. 12:30






부총회장 후보 양보한 김재영 목사
교회 설립 30주년 맞는 성안교회 건실하게 목회
 
강경구
성안교회 김재영 목사 부총회장 후보 양보
▲ 최기채 목사의 포럼이 끝나고 김재영 목사는 원로이며 목회 선배인 최기채 목사에게 다가가 가까이 뵙게 됨을 큰 영광이라 했다. 최기채 목사역시 후배 목사를 축복하는 좋은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 강경구
예장 통합 성안교회 김재영 목사가 노회와 총회를 위한 용단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보’라는 선택후 향후 모든 일정에 본향교회 채영남 목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광주동노회 김재영 목사를 지난달 4월에 만났었다.
 
당시 성안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성은포럼에서 김재영 목사는 교계의 원로들을 모시게 되는 영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목회자들과 평생의 목회 노하우를 증거해주실 선배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당시 포럼에 나선 최기채 목사는 목회법 노하우 전수에서 설득력, 호소력, 결단력을 강조하였고, 설교자의 자세로는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이다며 설교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화해’라며 성도들과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었다. 목회자에게 최고의 행복은 설교다. 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했었다. 최기채 목사의 포럼이 끝나고 김재영 목사는 광주 교계 원로이며 선배인 최기채 목사에게 다가가 가까이 뵙게 됨을 큰 영광이라 했으며, 최기채 목사 역시 후배 목사를 축복하는 좋은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재영 목사는 올해로 성역 37주년을 맞이한다.
▲ 김재영 목사   

김재영 목사는 93회기 예장(통합) 회의록서기로 헌신했으며, 광주동노회장, 호남신학대학교 13대 이사장, 기독문화선교회 광주대표, 총회 남북한통일위원회 전문위원, 미국 서북미장로회 신학대학 객원교수, 한국 외항선교회 이사, 남북한 평화연구소 이사, 광주 기독교 교단협의회 총무,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등 섬기는 사역과 프로필도 화려하다.
 
그런 그의 가방에는 항상 성도들의 사진이 수록되어있는 핸드북이 담겨져 있다. 새가족을 직접 심방하고 머릿속에 입력하여 그들의 삶에 필요한 기도제목들을 같이 외운다고 했다. 1985년 목회를 시작한 김 목사는 2004년 신창지구로 성전을 건축하였고, 2012년 비젼센터 준공을 이뤘고, 교회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며 2014년 교회 슬로건 역시 사랑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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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06 [01:53]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