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5·18 34주년 장애인 체험행사 개최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30. 19:48






5·18 34주년 장애인 체험행사 개최
5·18에 깃든 역사적 정신과 의미를 되새겨
 
강경구
5·18 34주년 장애인 체험행사 ‘오월의 몸짓’
▲ 5·18 34주년 장애인 체험행사 ‘오월의 몸짓’이 5.18 자유공원에서 200여명의 장애인 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강경구   사진 : 고현주
지난달 24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5.18 자유공원에서 실시된 5.18 자유공원의 역사적 자취 견학과 몸 이야기 담기, 부채 속에 담긴 이야기 행사는 200여명의 장애인 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부일정으로 5.18 다큐 관람으로 ‘화려한 휴가’의 못다한 이야기와 5.18 당시 사용되었던 영창 견학 및 부채 만들기, 몸이야기 담기 순으로 진행됐다.
▲ 세부일정으로 5.18 다큐 관람으로 ‘화려한 휴가’의 못다한 이야기와 5.18 당시 사용되었던 영창 견학 및 부채 만들기, 몸이야기 담기 순으로 진행됐다.     © 강경구   사진 : 고현주
행사 중간에는 각종 전시사진을 둘러보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진정한 인권은 가능할까?에 대한 대한민국 사람들의 사회인식에 대한 화두를 적절하게 풀어주는 행사로 인권의 바른 인식과 이해를 통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의 결속력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행사였다.

5월 잊을 수 없는 이야기
▲ 해석의 차이는 있겠지만 5.18은 광주 사람에겐 아픔이며 슬픔을 떠오르는 단어가 됐다.     © 강경구  사진 : 고현주
5.18이란 숫자는 대한민국에 여러각도로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해석의 차이는 있겠지만 5.18은 광주 사람에겐 아픔이며 슬픔을 떠오르는 단어가 됐다. 그런 의미에서 이 날 행사는 5.18 자유공원의 역사적 자취를 견학하고 ‘몸 이야기 담기’와 ‘부채 속에 담긴 이야기’라는 소규모 행사를 통해 5·18에 깃든 역사적 정신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였다.
▲ ‘몸 이야기 담기’는 나의 몸에 대한 기억과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시각매체(글과 그림)를 통해 표현하는 활동으로 중앙이 한성락 국장이다.     © 강경구   사진 : 고현주
특히, ‘몸 이야기 담기’는 나의 몸에 대한 기억과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시각매체(글과 그림)를 통해 표현하는 활동으로써 자기를 알고 사랑하는 것이 자존감을 키우는 출발점이고 그래야 타인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5.18민주화 운동 바른 인식
▲ 가족이 함께 만드는 개성만점 부채, 몸이야기 담기, 당시 감옥이었던 영창과 법정 견학까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 강경구   사진 : 고현주
행사를 참관한 한성락 국장은 5.18이라는 버거운 주제를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지루함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역사성이 녹아 있는 장소의 선정과 영화 ‘화려한 휴가’의 못다한 이야기 다큐 영상 감상, 가족이 함께 만드는 개성만점 부채, 몸이야기 담기, 당시 감옥이었던 영창과 법정 견학까지 짜임새 있는 구성에 감사한다고 했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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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03 [21:49]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