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교회(김태호 목사)에서 기독교광주교통선교회 창립 36주년 기념예배가 6월 월례회와 함께 드려졌다. 김성추 회장(운암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김승남 장로(동광교회)가 기도했고, 유천은 집사(성안교회)가 빌립보서 2:5-11절까지를 봉독한 후 <이 마음을 품으라>는 제목으로 김태호 목사가 설교했다. 설교가 시작되기전 기독교광주교통선교회 3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성된 선교회 연혁과 사업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서학렬 장로(동부회)가 봉헌기도하였다. 예배와 월례회가 끝난후 회원들은 운암교회를 중심으로 노방전도를 실시하는 등 기독교선교회의 취지에 맞는 복음화 사역의 참여로 회원들의 믿음과 신앙을 점검하며 전도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태호 목사는 기독교광주교통선교회 창립 36주년을 축하하고, <이 마음을 품으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지금 나라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아픔 속에 있고, 오늘은 선거일인데 오직 우리 안에 한 마음을 품고 예수그리스도 오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믿음의 삶을 살자며 기독교광주교통선교회 회원들의 그동안의 수고와 기도가 광주복음화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2부 월례회에서는 1년간 방송선교와 장학적금, 이웃돕기와 미자립교회 후원, 회원 후원격려금 등으로 사용된 이백여만원을 포함한 회계보고와 함께 6월 18일 전국연합회(한벌교회, 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690-7)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