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로성가단 정기 연주회

2014년 기사글

제16회 전국장로성가단 정기 연주회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30. 19:44

제16회 전국장로성가단 정기 연주회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 개최

강경구

장로성가단(회장 오승규 장로) 전국순회 공연

▲ 전국장로성가단이 5일 저녁 문화와 예술의 도시 빛고을 광주의 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았다. © 강경구

해년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아름다운 찬양으로 복음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고 있는 전국장로성가단이 5일 저녁 문화와 예술의 도시 빛고을 광주의 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았다. 지난 13회 연주회는 2011년 3월 제주성안교회에서 개최했고, 14회는 2012년 6월 여수 시전동에 있는 은파교회(고만호 목사)에서 여수세계박람회에 맞춰 연주회를 개최하여 호평을받기도 했다. 작년대회인 15회는 천년고도 경주(경주제일교회)에서 10개 지역의 장로성가단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었다. 그 감동과 은혜가 그대로 이어져 5일 저녁 광주문화예술회관을 가득메운 광주지역 성도들의 마음은 감사와 할렐루야가 쏟아져 나왔다.

오승규 장로 상한 심령! 애통하는 심령들을 위로하소서!

▲ 주님은 반드시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실거라며 어려움을 겪는 모든이에게 소망과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 강경구

전국장로성가단협회 회장인 오승규 장로는 전국장로성가단 총 25개 단 중에서 C조에 해당하는 9개 단과 광주단까지 10개팀이 참가했다며, 연주회를 위해 여러날 동안 기도하고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무엇보다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으로 가족들이 좌절과 절망, 슬픔과 고통중에 있음을 상기하자며 오늘 저희들의 노래는 상한 심령과 애통하는 심령들을 향한 기도의 노래이며 고백이라고 했다. 이어 주님은 반드시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실거라며 어려움을 겪는 모든이에게 소망과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강영식 장로 찬양중에 위로가 임하소서!

▲ 광주 장로 찬양단 단장인 강영식 장로는 뜻하지 않게 몰려 왔던 견디기 힘든 아픔과 슬픔을 딛고 우리들의 눈에 눈물을 씻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 강경구

광주 장로 찬양단 단장인 강영식 장로는 뜻하지 않게 몰려 왔던 견디기 힘든 아픔과 슬픔을 딛고 우리들의 눈에 눈물을 씻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사야 40장 1절 말씀 에 있는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하시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왔노라고 소개했다. 찬양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들을 위로하소서. 근심과 걱정과 괴로움과 참을 수 없는 슬픔을 치유하소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손히 찬양을 드린다며 고마움과 감사를 표했다.

한국, 포항, 익산 광주 등 총 10개 장로성가단 출연

▲ 전국장로성가단 총 25개 단 중에서 C조에 해당하는 9개 단과 광주단까지 10개팀이 참가했다며, 연주회를 위해 여러날 동안 기도하고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강경구

올해로 16번째인 전국장로성가단 연주회는 한국(단장 이경천, 지휘 김명엽, 반주 권정원), 포항(단장 오종철, 지휘 한대명, 반주 박정혜), 코랄카리스(단장 우기섭, 지휘 정철수, 반주 모혜원), 안동(단장 류기훈, 지휘 박삼덕, 반주 정유진), 수원(단장 신현태, 지휘 변광석, 반주 서유나), 평택(단장 이영우, 지휘 금기중, 반주 전한나), 부천(단장 김원경, 지휘 유흥창, 반주 박수린, 최지영), 익산(단장 고준환, 지휘 박영권, 반주 조은헌), 진주(단장 김형갑, 지휘 강동일, 반주 정다정), 광주장로찬양단(단장 강영식, 지휘 이 준, 반주 김은희, 부반주 이주영)까지 총 10개팀이 출연했으며 광주MBC 홍진선 아나운서(서석교회 집사)가 진행했다. 마지막 찬양인 헨델의 ‘할렐루야’는 참가단 전체 합동연주로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