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장애인과 함께하는 골목길 음악회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30. 14:46






장애인과 함께하는 골목길 음악회
봉선동 실로암 센터 앞 골목길서 개최
 
강경구
소통을 넘어 사랑이란 진정성에 대한 물음
▲ 실로암 센터가 있는 골목길엔 삶이 있고 노래가 있다. 서로를 이해하고 토탁거려주는 반갑고 가슴이 벅찬 감동이 꿈틀댄다. 함께 식사하는 시간 한성락 국장이다.     ⓒ 강경구
제19회 실로암 골목길 음악회가 열렸다. 이제 골목길 음악회는 전혀 낯설지 않는 어느덧 반갑고 기다려지는 행사가 되었다. 실로암 센터가 있는 골목길엔 삶이 있고 노래가 있다. 서로를 이해하고 토탁거려주는 반갑고 가슴이 벅찬 감동이 꿈틀댄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이유들을 적나라하게 말해주는 진한 감동의 순간들이 뜨겁게 교차하는 순간이다.
▲ 세월호 관련 범국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최명숙 간사가 함께하고 있다.     ⓒ 강경구
단순한 소통을 위해 시작했지만 이제 실로암 골목길 음악회는 골목길안을 넘어 함께 살며 부대끼고 마주치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소통’을 넘는 ‘사랑’으로 다가서 있다. 봉선동의 작은 골목길에 음악소리가 울려나면 사람들은 하나 둘 문을 열고 골목길로 모인다. 이제 문화가 됐다.

▲ 김미숙(광주장애인가정상담소)자매     ⓒ 강경구
지난달 26일 광주 남구청이 지원한 행사에는 200여명의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음식을 나누고 삶을 나눴다. 라브리 난타팀의 신명나는 타악연주와 정윤준의 기타연주인 스타커토 리퍼블릭, 김용목 목사의 사회로 배진하 의원과 김현길 과장이 함께한 이야기 마당, 김종문의 노래와 장성규의 클라리넷 연주가 함께했다.
▲ 라브리 난타팀의 신명나는 타악연주     ⓒ 강경구

▲ 정윤준의 기타연주인 스타커토 리퍼블릭     ⓒ 강경구
▲ 김용목 목사의 사회로 배진하 의원과 김현길 과장이 함께한 이야기 마당     ⓒ 강경구
▲ 김종문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다.     ⓒ 강경구
▲ 장성규의 클라리넷 연주가 함께했다.     ⓒ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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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07 [13:40]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