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과 복지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콘서트가 준비중이다. 6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극단 <그래도>는 “Adam”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2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남구 봉선동 1068)에서 열정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장애인 비장애인의 구별이 아닌 하나됨을 통해 인간 스스로의 자존감과 역량을 더불어 강화시킬 수 있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가 장애인 극단「그래도」의 목표다.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이 주최하고 장애인극단 <그래도>가 주관하는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고 있다. 문의전화는 <062-672-7782>이다.
창작 예술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매년 이들이 모여 만드는 열정이 아름답고 소중하다. 장애인극단 <그래도> 여섯번째 공연 인권과 복지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콘서트 “Adam”을 연습하고 있는 단원들의 모습에서 혼신의 열정마져 느껴진다. 불편을 감수하고 완성된 작품을 향해 연습을 쉬지않는 모습에서는 여섯 번째가 말해주듯 어느덧 전문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늘 그렇지만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 대표 김용목 목사는 극단 <그래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림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