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8월 제 8대 정기철 목사가 부임한 이래 대망의 2015년 사역을 조율하고 있는 성광교회를 다녀왔다. ⓒ강경구
1951년 11월 여수시 충무동 1번지 고려농장에서 개척의 첫 삽을 뜬 여수성광교회가 63년의 역사를 관통하며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페이지를 기록하고 있다. 2013년 8월 제 8대 정기철 목사가 부임한 이래 대망의 2015년 사역을 조율하고 있는 성광교회를 다녀왔다.
이날도 여수성광교회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도특공대의 역할과 효과적인 전도법 강좌를 개설해 특공대원들에게 효과적인 전도법 개발을 위해 외부강사를 불러 강좌를 진행하고 있었다. 지난 여름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초빙교수인 강경구 교수의 대체의학전도법 강좌와 전고구려대 외래강사인 김인란 교수가 손마사지법과 이혈요법을 프로그램별로 진행하였다. 이에앞서 임한나 집사의 파라솔 전도법 강좌를 개설하기도 했다.
여수 성광교회 정기철 목사
▲ 63년 역사의 여수 성광교회 제8대 담임인 정기철 목사 전도의 초심으로 지역을 깨우고 있다. ⓒ강경구
여수 성광교회 정기철 목사는 여수기윤실 지도위원으로 지난 4월에는 은현교회에서 열린 2014 교회세습반대운동 순회강연 “한국교회 세대교체, 위기가 아닌 기회로!”에서 김동호 목사의 주제강연 이후 방인성 목사(세습반대운동연대 실행위원장, 함께여는교회), 최규식 목사(여수기윤실 지도위원, 은현교회)와 함께 패널로 참여하여 오랜 강단의 경험과 교회사역의 지론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기철 목사는 “교회세습반대는 한국판 종교개혁”이라며 중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세습을 근절하는 것이야말로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풀어야 할 절대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기철 목사는 지난 1월 한국조직신학회 후원이사로 참여하는 등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여수 성광 교회 지역을 살리는 교회로 자리매김
▲ 지난 9월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초빙교수로 초청되어 강경구 교수의 대체의학전도법 강좌를 진행했었다. ⓒ강경구
여수성광교회는 이미 자체 의료선교팀를 지난 2008년 3월 결성하여 수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의료시설이 취약한 섬들을 순회하며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최근들어 사회복지시설 6곳을 월 1회 주기적으로 찾아가 의료인들로 구성된 팀이 정성껏 보살핌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2월 12일은 성광교회 아기학교가 졸업식을 갖고 이어 신입 원아들을 모집한다. 그리고 지난 여름부터 진행되어온 성광 전도대와 파라솔 전도대가 권역을 정하여 정기적인 전도대회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의 마음을 여는데 주력하고 있었다. 정태승 전도사와 정주연 전도사 등과 더불어 황하 집사 등 젊은층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 여수성광교회 제 8대 담임목사인 정기철 목사와 정태승 전도사,정주연 전도사, 황하 집사 등 젊은층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현장사역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정기철 담임목사는 전도법 강좌 끝까지 함께했다. ⓒ 강경구
▲ 12월 12일 성광교회 아기학교가 졸업식을 갖고 이어 신입 원아들을 모집하는 등 차세대 복음사역과 경로대학의 활성화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사역이 진행되고 있었다. 사진은 유아세례 현장이다. ⓒ강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