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노인의 애환과 바람 담은 자서전 출판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9. 21:48






노인의 애환과 바람 담은 자서전 출판
광주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종석 목사) 출판 기념식 열어
 
강경구
노령층의 애환과 간절한 바램 담아내
▲ 광주 동구가 주도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내가 살아온길 2' 출판기념식이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종석 목사) 별관3층 문화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 강경구
광주 동구가 주도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내가 살아온길 2' 출판기념식이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종석 목사) 별관3층 문화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혼신의 힘과 정성으로 담아낸 글을 게제한 20명의 어르신과 참여한 내외빈 등 26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이종석 목사는 “평생을 살면서 이토록 가슴이 벅찬 적이 없었습니다. 책 한권을 단숨에 읽어내려 갔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노령층의 애환과 간절한 바램을 담아내고 있는 자선전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출간으로 계속적인 출판을 예고하는 등 어르신들에게는 어느새 기다려지는 책이 되고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내가 살아온길 2

▲ 이종석 목사는 “평생을 살면서 이토록 가슴이 벅찬 적이 없었습니다. 책 한권을 단숨에 읽어내려 갔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강경구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펼쳐진 '자서전 쓰기'는 11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별관3층 문화홀에 열린 경로대학에 작가 20명이 참여해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발간된 자서전을 500권 인쇄해 관내 경로당, 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등에 나눠 어르신들의 삶과 가슴 따스한 이야기들을 알릴 계획이다. 책을 읽어본 한 독자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내가 살아온길 2는 “글귀 하나 하나에 어르신들의 삶과 애환이 그대로 묻어있어 울고 웃을 수 있는 감동으로 가득하다. 정말 수고들 하셨어요.” 라며 출판기념식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함께 수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고 했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국민건강총명학교 수료식
▲ 9월부터 12월까지 총15회에 걸친 장정을 마쳤으며, 수료식을 통해 그간의 여정을 수고한 동료들과 교사들과 더불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 강경구
한편, KB 금융그룹과 함께한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국민건강총명학교 2기 과정도 12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노인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15회에 걸친 장정을 마쳤으며, 수료식을 통해 그동안 수고한 동료들과 교사들과 더불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의 활동영상을 감상하고 향후 치매예방을 위해 열심히 인지기능강화운동을 다짐하는 다짐서에 서명으로 함께하기도 했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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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14 [21:14]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