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카페홀더, 공지영 작가 일일 점장 활동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9. 21:45

카페홀더, 공지영 작가 일일 점장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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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3주년 맞아 오는 17일,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 카페홀더에서 자원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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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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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홀더 3주년 기념 ‘가슴 따스한 공동체 이야기’
▲ 오는 17일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 카페홀더에서 명예점장으로 12시부터 봉사할 계획이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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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삶을 세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슴 따스한 공동체 카페홀더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나온 3년간 살아온 이야기들을 한 잔의 차와 오랜 이야기를 통해 나눌 수 있는 행사가 예정되고 있다.
바로 인기 작가 공지영 씨가 일일점장 신청을 내고 오는 17일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 카페홀더에서 명예점장으로 12시부터 봉사할 계획이다. 공지영 작가는 카페홀더 설립 초기부터 카페홀더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매년 한 차례씩 명예점장으로 봉사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협동조합 홀더가 주최하고 있으며, 기자간담회와 팬 사인회도 예정하고 있다.
카페홀더를 통한 상처 보듬어 안기
▲ 광산구청 1층에 2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는 등 카페홀더를 통한 상처 보듬어 안기를 이어오고 있다. 민형배 청장이 명예점장을 섬겼다. © 강경구 |
| 카페홀더는 2005년 광주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이후 광주광역시와 광주시민, 광주도시철도공사, 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 등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2011년 12월 21일에 화정동에 있는 운천저수지 옆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에 오픈했었다. 이후 광산구청 1층에 2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는 등 카페홀더를 통한 상처 보듬어 안기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정서․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치료를 진행해오고 있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청각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된 일터 제공을 통한 자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회적 협동조합 <홀더>가 발족
▲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이 직접 커피를 배달하며 일일 명예점장으로 섬기기도 했다. © 강경구 |
|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이 <카페홀더>를 설립하여 운영하던중 2013년 7월 10일에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후, 2013년 11월 2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홀더 설립인가를 받아 독립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두 곳의 카페홀더는 12월들어 일일 명예점장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5일자 일일명예 점장은 실로암사람들 소속의 김현아 처장과 이유미 국장이 첫 테잎을 끊었다.
이어 12일 금요일 낮 12시부터 김해성 교수(화가), 19일 금요일 낮 12시 김해란 교수, 26일 금요일 낮 12시는 이계순 대표가 바톤을 이어받기로 되있다. 17일엔 인기작가 공지영 씨가 일일명예 점장을 준비하고 있어 원하는 날짜에 봉사와 섬김에 관심 있는 분들의 빠른 접수가 필요할 듯 싶다<카페홀더 점장 문의 : 010-4627-8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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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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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16 [15:55] 최종편집: ⓒ newspow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