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사글
강경구 교수와 함께하는 대체의학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6. 19:24
강경구 교수와 함께하는 대체의학 |
2017년 06월 01일(목)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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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새 패라다임
‘치유의 동반자’대체의학의 무한한 가능성
건강이라는 공동의 목표 속에 현대의학 보완해주고 돕는 조력자 역할
장흥통합의학박람회, 담양대나무축제 등 지역축제에서 체험부스 운영
글?사진 강경구 교수
대체의학에서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 까지
양의학 한계를 보완하는 세계 대체의학 시장은 갈수록 커지지는 반면 논쟁 역시 뜨겁다. 서양의학, 동양의학, 대체의학을 총칭하여 오늘날은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이라고 부른다. 물론 통합의학이라는 용어에 앞서 익숙한 단어로 사용했던 것이 바로 대체의학(代替醫學, Alternative medicine)인데 한 단계 더 진보한 개념으로 보완대체의학(Complementary & Alternative medicine)으로 불렀다.
대체의학에서 보완대체의학으로, 그리고 이제는 통합의학으로 지칭되고 있는 대한민국 통합의학의 향방은 아직은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의학은 대체적으로 서양의학이 중심에 서있다. 이는 근거중심의 의학, 또는 정통의학, 제도권 의학으로 부르고 있으며 서양의학만이 공식적이며, 진짜이고 본래의 의학이라고 간주하는 사회적 풍토의 단면이다.
문제는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의 다양성과 특이성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갈수록 ‘면역’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사로잡혀 있다. 그런 인간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접근 필요성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게 의료계의 현실이다. 특히 인류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암(癌)이 무소불위의 힘을 가지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고,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과 생활습관 병들이 인류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축제마다 적극 활용되고 있는 대체의학
그동안 많은 연구가들과 실제 임상가들의 역할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체의학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고 의사, 한의사, 대체의학 전문가들이 건강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지만 서로가 치유의 동반자로서의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향후 통합의학이 풀어내야 할 첫 번째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우선은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몇가지 치유기법의 과정을 소개해보자.
보완대체의학의 종류에 해당하는 것으로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를 들 수 있는데 향기요법이라고 부르는 이 요법의 정의는 천연향유(essential oil)의 치료적 성분을 이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고 건강 유지 및 활력을 증진 시키려는 일련의 자연치료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 즉 나무, 뿌리, 꽃, 잎 등에서 분출되는 자연의 힘을 이용해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내는 생활 속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되는 정유는 조절작용, 자극작용, 안정작용, 행복감을 주는 정유 등으로 나누어지며, 그 종류는 500여종 이상 사용되고 있으며 피부나 흡입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면 심리적, 생리적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한다. 흔히 진정 및 완화, 회복, 기능의 정상화 및 활성화, 치료 상승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로마 향을 블랜딩 할 때는 다음 몇가지 원칙들을 참고하여야 한다. 향을 브랜딩하는 이유는 한 가지 오일보다는 2-3가지 이상의 오일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시너지 브랜딩 향오일의 형태가 치료효과를 가장 극대화 시키기 때문이라는 국내 아로마테라피 전문가인 의학박사 오홍근 교수의 주장은 널리 회자되고 있는 내용이다.
경락과 경혈 터치 방법(지압, 두개천골요법, 마사지, 자가교정법)
아로마테라피를 피부미용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마사지다. 에센셜 오일은 새로운 세포의 성장촉진, 노화세포제거로 인한 노화과정의 지연, 치료효과를 촉진시키는 항 박테리아 작용, 항 출혈작용 그리고 해독작용 등의 효과로 피부미용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아로마 마사지를 할 경우 에센셜 오일은 피부를 통해 혈루로 흡수되는데 효과면에 있어서 침투력은 크고 흡수시간은 20~70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다 사람의 두개골과 천골에 손을 얹고 가만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터치하는 두개선골요법
과 혼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자가교정법들은 시간을 두고 소개하기로 하겠다.
발목펌프 운동과 담양산 대나무로 하는 건강증진법 실행
기존 서적에 표기되고 있는 발목 펌프의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바로 자리에 누워서(혹은 앉아서 양다리를 펴고) 아킬레스건으로부터 약간 종아리 쪽으로 온 부위에 통나무를 놓고는 무릎에 힘을 빼고 편 채로 한쪽 발을 20~30cm 정도 들어 그대로 텅하고 떨어뜨려 통나무에 아킬레스건을 부딪히는 방법으로 중풍환자는 반대편 정상인 발을 더 많이 운동해야 하며, 좌측이 안 좋으면 우측을 2배로 운동해야 한다. 한쪽 다리로 25회를 하고 끝나면 다른 쪽 다리도 이처럼 한다. 이처럼 교차해서 1일 2~3회 하도록 하며, 15일 후에는 600번씩 1200회 점차 늘려 나가며, 하루 4천번씩이라는 방법으로 많은 노령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건강증진법이다. 약 500번 이상이면 땀이 나기 시작하면서 기분이 상쾌하여 지고 혈액 순환이 잘되어 깊은 숙면이 이루어진다고 소개되고 있다.
대체의학은 인류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병들에 대한 의학적 노력과 수고를 대체하거나 대신하는 시도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싶다. 말의 의미대로 보완하거나 돕는 여러 다양성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보완의학(Complementary medicine)이며, 이는 정통의학의 어떤 부분을 보충해준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의 전체를 보면서 치료한다는 개념의 전인의학(全人醫學) 혹은 인간의 질병을 자연의 치유 능력에 맞추어 조율해 주고 복원시켜주는 의학의 의미로 자연의학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오랜시간 대체의학을 강의하는 교수로 건강증진법을 알리고 있는 대체의학 전문가로 인간의 질병을 자연의 치유 능력에 맞추어 조율해 주고 복원해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 있는 의학으로 점수를 부여받을 수 있는가? 암담한 질환의 고통으로 혹시 모를 마지막을 준비하는 환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스스로 긍정의 힘을 회복하고, 하늘이 부여한 고귀한 생명의 가치를 스스로의 힘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하고 공부하고 강의하고 있는 내용이 보완대체의학 과목이다.
강경구 교수
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원장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객원 교수
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
전 광주여자대학교 대체의학과 실버케어과 외래교수
전 조선이공대 사회복지경영학과 겸임교수
전 조선간호대학 보완대체간호중재 외래교수
전 기독간호대학 보완대체간호중재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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