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위한 성서 도자기 서예전과 성경 가훈 써주기 등 예정 ▲ 새성남교회 강정식 목사가 기독교박람회 현장을 방문하여 한밀전시장소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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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평생을 목회자로, 기독교예술가로 헌신하고 있는 한밀 정문철 목사가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 2전시장 8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성서 도자기 서예전을 펼치고 있다. 한밀 정문철 목사는 숭전대와 장로회신학대를 졸업했으며, 킹스웨이 신학대학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뉴욕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졸업하는 등 남다른 만학의 열정과 목회자로서의 뜨거운 삶의 여정을 걷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미주 크리스찬 신문사 후원을 위해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 친교관에서 열린 ‘한밀 정문철 목사 성서 작품전(서예, 도자기)’을 개최했으며, 지난 6월 호신대학교 농어촌선교연구소(강성열 교수)와 함께 농어촌의 미자립교회들을 돕기 위한 선교후원금 마련과 신학생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성복교회 김창안 안수집사, 순복음교회 최영선 집사, 한밀 정문철 목사가 함께 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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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목사는 각종 행사를 통해 꾸준하게 가훈써주기 행사를 펼치기도 했으며, 한일교회(한철완 목사)와 목포 빛과소금교회, 광주번성교회(강민수 목사)와 제자들교회(모종훈 목사) 등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해왔다. 1981년부터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성서 작품전을 열기도 했던 정 목사는 동양적이면서도 불교적인 색채가 짙은 한국의 도자기에 ‘성서’를 접목시킨 독특한 방법으로 ‘도자기 성서화’라는 닉네임을 붙여 세계를 순회했으며, 미국에서는 그 공로가 인정되어 많은 갈채와 명예시민권까지를 받았었다. 이후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를 비롯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 뉴욕성서교회, 볼티모어베델교회, 필라한인연합교회, 버팔로감리교회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예장 통합 소속의 병원선 2척을 건조하는데도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역할을 감당하는 등 도움을 주기도 했다. ▲ 평생을 기독교문화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정문철 목사와 함께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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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 ‘한밀 정문철 목사 성서 작품전(서예, 도자기)’을 준비하고 있는 정 목사는 “지역교회들이 성경말씀을 통한 가훈써주기와 도자기와 서예를 통한 성서 전시회를 통해 기독교문화를 함께 알리는 데 동역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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