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로암사람들(김용목 대표) 산하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 입학식 ▲ 6일 (사)실로암사람들(김용목 대표) 산하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 입학식이 실로암 제 2호관에서 열렸다.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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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의 요람이 되고 있는 (사)실로암사람들(김용목 대표) 산하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 입학식이 실로암 제 2호관에서 열렸다. 오후 2시 시작된 행사는 진성철 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소개가 있은 후 환영사를 김용목 원장과 강경구 교장이 전했다. 학생대표의 학생선서와 교육과정 안내로 이어진 후 마무리됐다.
실로암 장애인평생교육원은 학령기를 지난 장애 성인의 검정고시 교육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문해, 직업교육, 외국어교육, 인문교양, 문화예술교육 등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교육평등권을 실현하며 완전한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검정고시, 커피 바리스타, 자연치료 과정 ‘보완대체의학’ 등 열려 ▲ 배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실로암평생교육원 회원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아로마테라피 비누만들기2급 민간자격과정 현장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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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학식 이후 운영될 교육프로그램은 [검정고시] 과정 프로그램이 문해교육, 초등과정, 중등과정, 고등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검정고시를 희망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1학기 3∼7월, 2학기 9∼12월로 수업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직업능력향상]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은 두 개의 과정 중 ‘커피 바리스타’가 선착순 7명을 대상으로 9∼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진행되며, 9월 5일 톰스톤 커피아카데미(운암동 397-9번지)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자연치료’ 과정은 ‘보완대체의학’을 부제로 생활운동1급과 아로마테라피 1급 과정이 선착순 12명을 대상으로 4월 3일 시작하여 6월까지 매주 화요일 3시부터 5시까지 전형료 100% 지원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은 ‘한지공예’와 ‘공예교실’이 각각 선착순 1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인문교양 프로그램은 ‘인문학교실’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현장제험’이 평생교육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중 실로암 캠프와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인권시민교육’으로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수요일 전형료 없이 9월 28일 개강하며, ‘수화교실’은 초/중급으로 나뉘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 화요일 7시 개강하며, 수강료는 6만원으로 84기가 3월 6일 개강하여 4월 27일까지, 85기는 5월 9일 개강하여 6월 27일 까지 진행된다. 이날 김용목 목사는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 통해 교육평등권 실현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적데로 잘 진행되기 바란다”고 했으며, 진성철 국장은 “장애인 회원들이 만족하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움을 주는 전문강사들과 직원들의 노력과 섬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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