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어 알을 품은 글벗들'의 시인들의 모임인 ‘한양문인 회’(회장 김광)와 ‘한양문학’(대표 김홍덕), 그리고 한양문학 상임이사인 송현채 역장 주도로 지난 19일과 20일 21회째를 맞이하는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3동 주민센터와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400여분의 어르신들을 초대한 가운데 열린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효도잔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는 청량제와 같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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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 회장 “정성 담은 삼계탕 드시고 100세 만수무강 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3동 주민센터와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400여분의 어르신들을 초대한 가운데 열린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효도잔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는 청량제와 같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문인회(한양문학)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대 접하며 지극한 효성을 발휘하는 등 찬사를 받았다. 김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며 한양문인회 회원들과 함께 삼계탕 400인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더욱 건강해지셔서 100세 만수무강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홍덕 대표 역시 “홀로 21년째 경로위안잔치를 이어온 서울교통공사 뚝섬유원지 역장이자 한양문학 상임이사인 송현채 역장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한양문인회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했다. ▲ 19일과 20일 21회째를 맞이하는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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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째 이어오고 있고 지극한 효심 실천운동, 한양문인회 주도 이날 행사는 일부 회원들의 기부금 참여도 있었으며, 재능기부 봉사로는 김혜숙, 정유광, 이수인, 정현우, 류시호, 조미선 낭송인의 시 낭송과 함께 가수 이가원 씨의 신나는 노래가락이 어 우러져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 했다. 행사 말미에는 색소폰 연주와 가요, 민요를 열창 하여 어르신들에게 많은 박수와 뜨거운 호웅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양문인회(한양문학)는 작년에도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나 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올들어 설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4백여만원어치의 쌀과 라면 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와 헌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현장 소식을 알려온 송현채 역장은 “문학을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 뜨거운 여름 삼계탕보다 더 값지고 의미있는 따스한 말한마디 "건강하세요""힘내세요"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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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진행된 현장에서는 한양문인회 김광 회장, 한양문학 김홍덕 대표, 상임부회장 최재열, 김호천, 강병원, 정유광, 박윤옥, 신동일, 송미숙, 최은희, 김의상 부회장과 이 행사를 기획한 상임이사 송현채, 송명호, 김병님, 김혜숙, 이돈권, 송정민, 고성현, 이길순, 김성심, 송명복, 곽의영, 김노금, 서선호, 박정숙, 정윤아, 정현우, 황병숙 등 많은 문학인이 참여하여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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