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기사글

'상한 마음의 치유' 광주 공개강좌

투데이뉴스코리아 2011. 12. 26. 12:34

 

정태기 목사 강의...광주 서석교회에서 목회자와 성도들로 북적
 
강경구

26일 서석교회 치유를 향한 기다림

 

 

 

 

 

 

 

 

 

 

 

 

 

 

 

 

 

 

 

 

 


 

▲ 정태기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오늘 여기 모인 우리 자신의 진정한 회복이 절실하다고 했다.     © 강경구

 

 

성탄절이 지났다. 빠듯한 교회 일정이 송구영신예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바빠질 것 같지만 광주의 월요일은 언제나처럼 활기차고 밝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죽음이후 북한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언론의 추측들로 이야기꺼리가 풍성하다. 따지고 보면 인생은 허무하다. 김일성의 죽음 이후 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북한의 현대사는 안타까움을 넘어선 질곡 그 이상의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소련의 붕괴 이후나, 중국 공산당의 개혁과 개방을 닮을 수 없는 독재의 잔상이 길게 드리워진 한반도의 같지만 다른 국가... 조금은 엉뚱하지만 대한민국의 치유는 곧 북녘땅의 가난과 배고픔, 신분차별과 이데올로기에 가리워진 억눌린 동포들을 위한 통일이후의 좋은 예비 교육은 아닐까 싶다. 그들을 치유하기 위해서 시간은 또 얼마나 흘러가야 하는 것일까? 

진정한 회복을 향한 치유상담 입문 강좌

 

 

 

 

 

 

 

 

 

 

 

 

 

 

 

 

 

 

 

 

 

 

▲ 26일 서석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목회자와 성도들로 가득찼다.     © 강경구

 

 

26일 오늘은 공개강좌이다. 포도원교회 찬양선교단이 잔잔하고 아름다운 찬양으로 서석교회를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어 광주전남 치유상담원 대표인 선국진 목사의 사회로 박옥배 장로(광주제일교회)가 기도했다. CBS 본부장인 박옥배 장로는 그동안 서울까지 오가던 거리의 불편감을 해소하고 광주에서도 치유상담 세미나를 들을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김소진 자매(운암교회)와 박초이 자매의 국악 축하마당이 이어졌고, 정태기 원장이 개회 예배의 말씀을 선포했다. 정태기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오늘 여기 모인 우리 자신의 진정한 회복이 없이는 대한민국의 회복도, 한국교회의 회복도 없는 것이다. 내가 회복되어야 교회도 변하고 국가도 변하고, 정치도 변하는 거라며 자신이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망설임 없이 하나님께 토로하라고 말했다. 

오후 게스트로는 나일삼 장로(포도원교회)의 특송이 있었으며, 내일인 27일에는 주혜신 집사(벧엘교회)의 바이올린 연주, 택사스 주립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있는 장성규의 클라리넷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오늘 공개강좌에 이어 내일은 1학기 강좌가 시작되어 학기생들의 자기 소개시간과 함께 겨울학기 강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학기생들을 대상으로 정희락 장로(벧엘교회)의 웃음치료도 예정되어 있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까지 열리는 치유상담 입문강의

▲ 사회를 보고 있는 선국진 목사(광주제일교회 협동목사)     © 강경구
▲ 광주 CBS 본부장인 박옥배 장로(광주제일교회)가 기도했다.     © 강경구
▲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김소진 자매(운암교회)와 박초이 자매의 국악 축하마당     © 강경구
오후 게스트로는 나일삼 장로(포도원교회)의 특송이 있었으며, 내일인 27일에는 주혜신 집사(벧엘교회)의 바이올린 연주, 택사스 주립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있는 장성규의 클라리넷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오늘 공개강좌에 이어 내일은 1학기 강좌가 시작되어 학기생들의 자기 소개시간과 함께 겨울학기 강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학기생들을 대상으로 정희락 장로(벧엘교회)의 웃음치료도 예정되어 있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에는 동산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개교

 

 

 

 

 

 

 

 

 

 

 

 

 

 

 

 

 

 

 

 

 

▲ 그동안 치유상담 연구원이 펼친 항아리 만들기 운동에 참여한 사람은 자그만치 63만명에 이른다.     © 강경구

 

 

정태기 목사는 자신의 인생의 전환점을 35세로 말해주고 있다. 사람들 앞에 서면 말 한마디 못하고 떨기만 했던 그를 사람들은 ‘꿔다놓은 보릿자루’ ‘재봉틀’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지금 수백명, 혹은 수천명 앞에서 대중을 웃기고 울리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주님의 치유하심에 대한 역사를 목격하고야 만다. 그동안 그가 이끌고 있는 치유상담 연구원이 펼친 항아리 만들기 운동에 참여한 사람은 자그만치 63만명에 이른다. 2013년에는 동산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임상경험과 학술이론으로 새로운 실험교육을 시도할 것이라고 한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병리),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철학전공/조선대학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광주여대 실버케어과,서영대 응급구조과,송원대,고구려대학 강사/복내전인치유센터 보완대체의학 상담/빛고을,효령노인타운,송정권노인복지관,광주여대송정권치매예방센터 노인치유전문/분야-선교사,봉사,노인,보완대체의학,암치유 등
 
기사입력: 2011/12/26 [19:17]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