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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남·전북 오간 농어촌재능나눔 6회째 마무리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3. 13:47


2016년 전남·전북 오간 농어촌재능나눔 6회째 마무리

사랑손힐링봉사단 첫 번째 해남 산이면 후, 6회째 강진 성전면서 마감
전북 순창 풍산, 무안 구로, 신안 동서, 해남 산이와 북평면 농촌봉사  

2016년 08월 23일(화) 19:34
강진 성전면에서 농어촌 재능나눔행사가 열렸다.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김수화 기자= 지난 6월 11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부동리와 흑두리 회관에서 첫 번째 농촌재능나눔을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와 한국농어촌공사(이상무 사장) 후원으로 실시한 사랑손힐링봉사단의 농촌봉사활동이 해남군 산이면 이후 25일 전북 순창 풍산면 두지마을, 7월 9일 무안 청계면 구로리, 16일 신안 압해 동서리, 8월 6일 해남 북평면 평암리, 13일 강진 성전면 영흥리와 월평리를 끝으로 일단 마무리됐다.

매회 30명에 이르는 봉사단과 농촌 마을 주민들은 서로 짝을 지어 아로마 손마사지, 미니뜸 체험과 요가 및 건강치유마사지 등을 배웠으며, 미용, 서예전문가인 정문철 목사의 가훈 써주기 등과 이혈요법, 족욕체험, 발목펌프 등을 체험하며 건강 증진을 위한 재능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 봉사단을 인솔한 조선대학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인 강경구 교수와 하우연 소속 연구사범인 신명옥 강사가 ‘어린이에게 향기를’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전문 아로마테라피 시간을 동행한 임송지, 정원길, 박백진 씨 등 전직 교장으로 퇴임한 단원들과 함께 해남 산이서초등학교, 신안 압해초등학교 등과 풍산지역아동지역센터 등에서 방학으로 마을에 거주하고 있던 농어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천연비누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 석고방향제 만들기를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을 함께 초정하여 진행하기도 했다.

사랑손힐링봉사단은 그동안 건강증진, 대체의학체험, 미용, 마사지 등을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를 통해 신청한 해남 산이면 부동리, 흑두리 등을 시작으로 강진 성전면 영흥리와 월평리 일대의 6개 지역을 6월부터 8월까지 순회 봉사 후 마무리 했다.

봉사단의 멤버들 대다수는 강경구 원장의 제자들로 현재 광주복지재단 산하 빛고을·효령타운 어르신 회원들과 도자기 서예전문가인 정문철 목사, 그리고 전남미용고에서는 박경자 교사와 김영미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전문가다운 실력을 선보여 농어촌 노인들의 마음을 크게 위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봉사단 기획은 향생동(香生動)이라는 이름으로 꾸려졌으며, 사랑손힐링봉사단은 전남과 전북을 폭염과 무더위 속에 오갔으며, 향생동은 “향(香, aroma)으로 삶(生)을 움직(動)이게 하라!”의 줄임말이다.

봉사단의 운영에 있어 들어가는 재료비와 교통비 식비는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와 한국농어촌공사(이상무 사장)가 후원했다.

강사비와 수고비는 일체 받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행사 시행 기관인 사랑손힐링센터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비용과 센터의 기구들을 버스 이동시 함께 준비하여 각탕기와 인바디, 각종 기구 등을 현장에서 지역민들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자기 서예 전문가인 정문철 목사는 서울서 현장으로 직접 이동하여 가훈을 써주는 등 열정을 발휘했다.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문경래 교수)에서 대체의학 관련 과목인 아로마테라피를 가르치고 있는 강 교수 외에도 소속 강사인 강현구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여 도왔으며, 조선대학교와 송정도서관, 빛고을 타운과 효령 타운의 수강생들이 대부분이 참가하여 봉사활동을 도왔다.
기자이름/김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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