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광주노회 제116회 정기노회 금천교회서 열려

예장 합동 광주노회 제116회 정기노회 금천교회서 열려 제116회기 신임회장으로 금천교회 서두헌 목사 ‘섬김·기도’ 다짐 전 총회장 백남선 목사 총대투표 앞서 정년까지 총대선임키로 결의 “총회장 배출한 노회, 책임감과 부담감 ‘기도·성장’으로 보답하자”

2016년 03월 16일(수) 16:42

예장 합동 광주노회 제116회 정기노회가 금천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두헌 목사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강경구 기자= 15일부터 17일까지 예장 합동 광주노회 제116회 정기노회가 금천교회(서두헌 목사, 전남 나주시 금천명 영산로 5883 (061)331-6892)에서 열리고 있다.
첫날인 15일 개회예배는 노회장인 고명호 목사가 인도했다. 부노회장인 전정수 장로의 기도 후 금천교회 찬양팀의 특별찬송이 있었으며, 노회장인 고명호 목사가 설교했다.

고 목사는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한 임원들과 그리고 이어 아름답고 거룩한 노회로 이끌어 갈 차기 임원들에게도 큰 관심과 기도로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부노회장인 서두헌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진 성찬 예식은 이재욱 목사의 집례로 배병위원 권복동, 최병철, 장덕봉, 김병봉, 민병량, 이의래, 배잔위원은 기우호, 김석태, 김영민, 허금호, 양승우, 김광현 위원이 섬겼다.

회무처리에서는 회원호명(서기), 신회원호명(서기), 개회선언(노회장), 절차보고와 임원선거 (서기)로 이어졌으며, ▲노회장 서두헌 목사(금천교회), ▲목사 부노회장 류일권 목사(사거리교회), 장로 부노회장 장현백 장로(광주남부교회), ▲서기 전광수 목사(풍암교회), ▲회계 조남현 장로(천성교회), ▲부서기 김오봉 목사(창대교회), ▲부회계 김석태 장로(산포제일교회), ▲회록서기 조동원 목사(서문교회), ▲부회록서기 최판식 목사(나주중앙교회)가 인선됐다.
광주노회 ▲목사총대는 백남선, 서두헌(노회장), 전광수(서기), 고명호, 김상신, 서한국, 민남기 목사이며, ▲장로 총대는 정현백(부노회장), 조남현(회계), 최병철, 허금오, 김석태, 정적봉, 이정원 장로가 각각 인선됐다.

한편 광주노회는 지난해 예장합동 총회장으로 광주노회 소속인 광주미문교회 백남선 목사를 배출한 노회로 이날 총대투표에서 지난 99회기 총회장이었던 백남선 목사를 정년까지 총대로 보내기로 결의하는 등 백 전 총회장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3월 광주노회 노회장으로 선출됐던 고명호 목사(광주 평강교회)는 선출 당시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화목’하게 하는 아름다운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기 위해서는 선배 목사님과 사랑하는 동역자, 목사·장로 총대들과 각 지교회가 서로 섬기고 도울 때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했으며, 특히 ‘화목’을 아름답게 이루어 가자는 당선사에 맞는 성실한 섬김으로 모범을 모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바톤을 이어받은 서두헌 목사(금천교회)는 “더욱 최선을 다해 노회를 섬기겠다”고 했으며, “무엇보다 더욱 사랑하고 헌신하는 모범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광주노회의 남은 일정은 16일 새벽기도회 사회 서두헌 목사, 기도 이의리 장로, 설교 서두헌 목사로 이어지며, 둘째날 회무처리는 회원호명(서기)에 이어 회의록 낭독(회의록서기), 경과보고(전서기), 공천부보고(공천부 서기)에 이어, 각 학교 이사보고와 총신대 이사보고, 광주신학교 이사보고 등을 진행하며, 계속회무처리에서는 회계감사보고(감사)와 회계보고(회계)에 이어 각부보고(조직) 각부 부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임사부 보고(임사부장)와 각 시찰회 보고 (각 시찰장)에 이은 호남협의회 보고 및 협의회 총대와 관련된 내용을 진행한다.

17일 역시 새벽기도회는 사회(김용진 목사), 기도(김영민 장로), 설교(김용진 목사)가 진행하며, 회무처리에서는 각부 계속 보고와 전도부 보고(전도부장), 남전도회연합회 보고(회장), 여전도회연합회 보고(회장), 지도부 보고(지도부장), 청장년면려회연합회 보고(회장), 학생면려회연합회 보고(회장), 교육부 보고(교육부장), 주일학교연합회 보고(회장)로 진행된다.

116회기를 이끌어갈 금천교회 담임 서두헌 목사는 설립 37년된 교회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수적으로 전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으며, 서 목사가 부임한 지는 23년째가 되고 있다.

부임 후 300석 교회로 성장한 교회는 그동안 건물 채무를 완전히 변제했으며, 나주와 광주의 중간 지점인 금천지역에서 기독교 복음에 대한 아름다운 사역을 잇는 사랑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주변에 있는 남양유업과 효사랑병원 등과 금천 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었으며, 정재필 원로 목사와 시무장로인 김용수, 이의래 장로, 김준환 협동장로가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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